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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"개딸 아냐" vs "적반하장"...깊어지는 갈등의 골 / YTN

2023-05-25 83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근식 前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,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그런데 이런 민주당에서 이원욱 의원이 공개한 문자 테러 발신자가 당원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관련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.
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24일) : 극렬 당원이다, 이재명 지지하는. 팬덤 결별 이래도 안 할래?' 그랬는데 조사해보니까 아니야, 모르는 사람이야. 당원도 아니에요. 이런 경우는 불필요하게 내부갈등의 요인이 됐잖습니까.]

[조응천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개딸 아닌데 왜 자꾸 개딸이라고 그러냐'라고 하거든요? 이건 논점을 좀 흐리는 것 같고, '진상을 파악하겠다' '조사하겠다' '이간계에 대비하겠다' 라고 지도부가 나오는 것 같은데 이건 조금 적반하장 아니냐...]

조사를 해 봤더니 문자를 보낸 사람이 당원이 아니었더라. 그래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외부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자. 어제 이야기했죠. 비명계 의원들 적반하장이라는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는데. 민주당 오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것 같아요.

[김준일]
의원총회도 있었고 이것과 관련해서 결의안을 채택하자,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. 전체적으로 보면 이 문제를 놓고 조금 해석이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. 저 같은 경우에는 한번 예를 들어보면 모든 당원은 개딸이다. 이게 참일까요, 거짓일까요? 모든 당원이 다 개딸은 아니죠. 그럼 모든 개딸은 당원이다. 이건 참일까요, 아닐까요?


이건 맞는 거죠. 지금 상황으로는 모든 개딸은 당원이잖아요.

[김준일]
아닐 수도 있죠. 그건 또 모르는 거죠. 그러면 강성 문자를 보낸 사람은 반드시 개딸이어야 되고 당원이어야 되느냐. 이것도 알 수가 없는 겁니다. 사실 그래서 개딸이라는 건 실질적으로 본인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하나의 대명사지만 전체적으로 쓰이는 맥락은 당원이든 아니든 민주당의 강성 지지자들을 얘기하는 게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쓰였던 거예요.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당원이 아니니까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건 본질이... 그건 본질을 흐리는 것 같아요.

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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